크로니사람들

[인터뷰] 2018년 상반기 야유회 참여 (이우석 수습사원)
2018-06-05


1. 첫 야유회에서 느낀 크로니아이티의 분위기는 어떠했나요?

입사 한 지 1개월이 채 되지 않은 상태로 떠나는 첫 야유회라 꽤 긴장한 상태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과 어떤 레크레이션이 있을까?’하는 기대가 섞인 설레는 마음이 마치 대학교 새내기 때의 새내기 배움터에 가는 날과 느낌이 비슷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회사의 야유회가 학교보다는 딱딱한 분위기가 날 것이라고 조금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생각은 강당에 모여 다함께 게임을 시작하자 바로 사라졌습니다.

 

각 조의 조장 선발 게임부터 철인 6종 경기까지 학교보다도 더 높은 자발적인 참여율과 서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처음 제 생각과는 달리, 정말 화목하며 부드러웠습니다.  이처럼 열정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야유회가 다음에도 계속될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하반기 야유회가 기다려집니다.

 

 



2.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다 재밌었지만 그 중 하나를 꼽자면 철인 6종 경기를 고르고 싶습니다각 조별로 6명의 참가자가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콜라 마시기, 공기 꺾기, 휴지 불기, 딱지치기를 역할을 나눠 가장 빠르게 성공시키는 게임이었습니다. 서로 공유할 호흡이 필요한 게임은 아니었지만 우리 조원의 실패를 내 실패처럼 아쉬워하고성공을 내 성공처럼 함께 기뻐하고, , 다른 조의 그런 모습을 보며 모두 다함께 웃을 수 있어 특히 재미있었습니다.


3. 야유회에서 느낀 점을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아직 미숙한 점이 많은 수습사원이지만 업무에서 느낄 수 있는 어려움 중 하나는 직장 동료 및 선후배와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더 나아가 같은 팀과 부서 내부가 아닌 서로 다른 팀 혹은 부서 간 협업 시 느끼는 어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야유회의 조 편성처럼 다양한 부서 사람들로 구성한다면, 다른 팀 혹은 부서 협업 시 느끼는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선배님,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는 법을 배웠습니다.


4. 다음 야유회에서 꼭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번 상반기 야유회는 더운 여름이다 보니 야외활동이 거의 없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야유회에서는 23각 릴레이, 계주, 단체 줄넘기처럼 야외에서 할 수 있는 게임도 해보고 싶습니다다음에는 계주 주자로 나가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5. 인터뷰 질문 외에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첫 야유회에서 제가 속한 조가 1위를 하게 되어 더 의미 있었고, 기뻤습니다. 다음 야유회 때도 열심히 참여해 좋은 성과가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야유회가 있을 수 있도록 본인의 업무가 있지만 시간을 투자해 야유회 준비를 도와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게 만든 선배님들이 대단하고, 존경스러웠습니다저도 제 자리에서 열심히 경험을 쌓고 일하여 나중에는 야유회를 이끌어 나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