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머신러닝 기반의 자가점검 기능을 탑재한 지능형 웹방화벽 'WAPPLES(와플)'을 공개했다.
'WAPPLES'은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에 특화된 웹방화벽(WAF)으로 다양한 웹 공격에 대응하는 동시에 정보 유출, 부정 로그인, 웹사이트 위변조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지능형 탐지 엔진 'COCEP™'을 탑재해 알려지지 않은 신종 공격을 차단하며, 정확한 탐지 수행을 통해 미탐 및 오탐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업그레이드된 'WAPPLES'은 머신러닝 기반의 자가점검 기능으로 보안성이 한층 강화됐다. 해당 기능은 'WAPPLES'이 운영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점을 자동으로 인식해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거나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으로, 보안성 강화와 더불어 모니터링 및 장애점검에 필요한 리소스를 절감한다. 또한 'WAPPLES' 시스템/서비스 상태 및 정상 동작 여부에 대한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최신 프로토콜 적용이 필요한 웹서버 보호를 위해 HTTP/2와 TLS 1.3을 지원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웹방화벽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한 Multi-NAT 기능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탐지 위치, 패턴 검증 등을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는 Custom Rule 기능, Web GUI 기반 관리 도구 개선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펜타시큐리티는 지난 3월 'WAPPLES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해 자사의 사업 기조 및 방향에 대해 파트너사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이날 'WAPPLES' 신규버전에 대한 사업 및 기술 정보를 협력사들과 공유하고 반영해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이게 됐다.
펜타시큐리티 남경문 기획실장은 "이번 WAPPLES 신규 기능은 파트너사와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파트너 및 고객사와의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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