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최저 기온을 갱신하며 한파가 몰아칠 것 같던 며칠간이 무색하게 ‘크로니아이티 2018년 하반기 야유회’는 따뜻하고 온화한 날씨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경기도 양평에서 2018년 11월 2일(금)~ 3일(토) 양일간 진행된 야유회는 높고 푸른 하늘, 따사로운 햇살, 아름다운 가을단풍이 어우러져 운치를 더했습니다.

야유회 프로그램은 청팀, 홍팀으로 나뉘어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엔 특이한 게임룰도 추가되어, 게임에서 이긴 팀이 복불복 주사위를 굴려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게임에서 이기더라도 마이너스 점수를 가져갈 수 있어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웠습니다.

저녁에는 바비큐 식사를 하면서 간단한 게임도 하고, 동료들과 밥을 먹으며 평소 나누지 못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대검찰청 완료보고회를 끝내고 뒤늦게 합류한 유원선 팀장, 이준성 과장의 소감을 들으며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다음날 오전에는 가볍게 피구 한 판을 하고, 야유회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겁게 보낸 1박 2일이 숨가쁘게 지내온 2018년 하반기에 작은 쉼표가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