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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력사 탐방] 시큐아이, IBM 인공지능 더한 사이버 보안관제센터 개소
- 2018-08-28
'왓슨 포 시큐리티' 통해 실시간 분석, 대응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삼성그룹 정보보안업체 시큐아이는 국내 최초로 IBM의 인공지능 왓슨을 적용한 원격보안관제센터(Security Operation Center)를 구축·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항래(왼쪽부터) 시큐아이 상무, 한성원 삼성SDS 사이버보안사업팀 상무, 이재원 대신정보통신 대표, 이재관 영우디지탈 대표,
최환진 시큐아이 최환진 대표, 김호 삼성SDS 부사장, 이민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이재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 김현태 인텔코리아 전무, 이정애 시큐아이 상무, 백정훈 한국IBM 전무.(시큐아이 제공)
시큐아이 보안관제센터(Security Operation Center)는 IBM의 AI 기반 보안 분석기술인 ‘왓슨 포 사이버 시큐리티(Watson for Cyber Security)’를 적용하고 삼성SDS의 보안관제시스템과 전문역량을 연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전에 100만건 이상의 보안 문서를 학습한 IBM 왓슨 포 사이버 시큐리티가 시큐아이 보안관제센터로 접수된 보안위협을 즉시 분석해 그 결과를 국내 고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삼성SDS가 축적한 △보안 위협 데이터베이스 △보안 위협 조치 가이드 등 보안 위협 정보도 삼성SDS의 보안관제시스템(포털)을통해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IBM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매일 평균 약 20만 건의 보안 위협이 발생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보안 위협 탐지를 위해 매년 평균 2만1000시간을 사용하고 있었다. 또 국내에서도 매년 보안 위협과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보안관제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신경호 시큐아이 보안관제사업팀장(이사)는 “최근 홈페이지 웹해킹, 랜섬웨어, 지능형 지속위협(APT) 등 증가하는 보안위협과 지능화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안관제 전문역량이 필요하고 자체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보안전문기업을 통한 위험대응(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보안관제 서비스의 역량을 질적·양적으로 성장시켜 글로벌 종합보안 솔루션사업자로 성장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출처 : 디지털데일리 이재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