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행사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연동
MOU 강진규 기자 kjk@dt.co.kr | 입력: 2009-11-12 21:02
어울림정보기술(대표 박동혁)과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연동 및 마케팅 활동 공조를 통해 양 사 제품의 국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사는 어울림정보기술의 네트워크 방화벽 `시큐어웍스`와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의 웹 방화벽 `와플`을 상호 연동하기로 했으며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차단할 수 있는 제품간 연동 모듈을 공동 개발키로 합의했다. 제품간 연동 모듈을 탑재하게 되면, 와플에서 웹 공격을 탐지해 차단대상 정보를 시큐어웍스에 전달하고 시큐어웍스에서 대상 인터넷주소(IP)를 차단하는 대응을 함으로써 네트워크와 웹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양 사 모두 대신정보통신(대표 이재원)을 통해 제품을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시장점유율을 동시에 높이는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석우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대표는 "금번 MOU를 통해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부문에서 경쟁사 대비 비교 우위를 선점 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을 세울 수 있고 고객은 2중, 3중의 철저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조흥렬 어울림정보기술 사장(왼쪽)과 이석우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대표가 11일 대신정보통신이 제주도에서 개최한 `공동 파트너 데이`에서 MOU를 체결한 후 악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