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맑은 공기과 쾌청한 하늘이 아름다웠던 지난 2월 24일, 크로니아이티 산악회는 아차산(295.7m)을 찾았았습니다.

아차산은 산 위에 오르면 서울시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산과 시가지를 내려다 볼수 있는 곳이며​ 특히, 삼국시대의 전략적 요충지로써 고구려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내려오기도 하는 산입니다. 조금만 올라서도 유유히 흐르는 한강과 고층건물이 빼곡한 시가지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풍광에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습니다.

본 산행에서는 3월 14일~16일(3일간) 개최되는 eGISEC(제7회 개인정보보호 솔루션페어)에 참여하기 위한, 슬로건 선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되어 주었습니다.

조별로 "패스워드 공유의 위험성"과 연관지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 하였으며, 총 10개의 슬로건 중 채택된 슬로건은 전시회(일산킨텍스, 부스번호: R35)에서 선보일 예정이오니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등산을 마친 우리는 지친몸과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찾은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먹으며, 산행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이번산행에서 겨울의 청취를 느낄수 있었다면 다음 산행에서는 봄기운이 만연한 4월의 산이 기대되어 더욱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크로니아이티 산악회의 즐거운 산행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