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0일(화), 봄이 오는 것을 시기하듯 막바지 꽃샘 추위가 절정에 달한 아침, 크로니아이티인들은 103차 L-DAY에 참석하기 위하여 대강당에 모였습니다.
이번 L-DAY는 올 1월 입사한 3명의 신입사원의 제안 PT 발표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신입사원의 제안 발표는 기존과 달리 선배들과 짝을 이루어 준비하고 발표하였습니다.
지난 몇년동안 크로니아이티가 제안했던 많은 사업중 3곳을 골라 제안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것이었습니다. 고도화사업, 통합전산시스템 도입 사업 등 굵직한 사업들을 선배들과 함께 분석하고 제안하니 혼자 하는 것보다 더 많은 공부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선배들 또한 신입사원의 마음으로 돌아가 사소한 것 하나부터 열까지 함께 준비하며 초심을 다잡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든 발표가 끝이 나고 청중들이 직접 잘한 팀의 번호를 적어 1위를 가렸습니다. 번뜩이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3번째로 발표한 솔루션사업부 허윤석 사원과 기술지원부 장철우 수습 사원이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여 소정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3월자 생일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신입사원은 물론 기존 사원들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크로니아이티가 되도록 노력하며 그러한 기회가 되는 L-DAY가 되도록 항상 고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