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이른 아침, 크로니아이티는 제 124차 L-DAY를 참석하기 위해 15층 대강당에 모였습니다.
제 124차 L-DAY는 신입사원이라면 한번씩 거쳐가는 크로니아이티 성격 유형(머리형,가슴형,장형) 분석으로 최윤호 수습사원의 발표로 시작되었습니다.
신입사원들이 만든 간단한 사전 조사를 통하여 크로니아이티 직원들의 성격 유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크로니아이티 직원들은 이성파 머리형과 감성파 가슴형 그리고 행동파 장형까지 다양한 성격들을 가지고 있었지만, 유독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던 유형은 이성파 머리형이였습니다. 상반기, 하반기씩 매년 들어오는 신입사원들의 시선에 따라 매번 유형이 변하는 직원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매번 같은 유형이 나오는 직원이 있어 신기하고도, 웃음을 자아내는 시간이었습니다. 유형마다 고유한 장점과 단점이 있기 때문에 다름을 인정하고, 각 유형별로 그들의 장점은 더 극대화시키고 단점을 감소시킨다면 숨어있던 1%의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입사원들의 발표가 끝나고, 개편된 주제와 프로세스로 돌아온 L-day 조별 발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각 조별 모임의 발표 내용은 크로니아이티 블로그에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확실히 개편되면서 발표와 PPT자료의 질이 향상되고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개편 전보다 전직원의 참여율이 늘어 더 의미가 더해진 것 같습니다. 비록 L-DAY가 한달에 한번 1시간씩 진행되는 짧은 시간일지라도 모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자리가 마련된 시간인 만큼 헛되이 보내는 직원이 없이 경영지원팀은 모두에게 하나라도 얻어가는 값진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