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니사람들

[인터뷰] 크로니아이티 면접평가위원 (솔루션사업부 영업팀 민재해 차장)
2018-08-10

 


 


1.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솔루션사업부 영업담당으로 지니언스의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시큐어가드테크놀러지의 패스워드관리시스템(APPM), 소만사 개인정보보호솔루션 등을 맡고 있습니다.

 

2. 채용시장 문이 좁은데, 크로니아이티는 채용 계획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공개 채용 및 수시 채용 모두 열여 있습니다.

채용시장 문이 좁다는 말은 이해가 안 가는데요, 저희도 항상 공고를 내지만, 준비되지 않은 인원들이 많고 대기업, 공무원만 쫓는 현상이 심해진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희는 언제든 저희와 뜻이 맞는 사람이라면 채용할 계획이 있습니다.

 

3. 학점, 토익, 자격증, 인성 중 가장 많이 보는 것은 무엇인가요?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사람을 채용하는 거라, 그 사람을 표현할 수 있는 지표는 하나하나 모두 중요하겠죠. 면접평가 위원마다 기준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굳이 보기에서 고른다면, 인성>학점>자격증>토익 순이겠네요. 신입사원을 뽑는데 경력을 요구한다는 뉴스기사가 있는데, 경력보다는 그 사람의 됨됨이나, 우리 회사 문화와 잘 결합될 수 있는지가 가장 우선입니다. 아무리 고스펙이어도 우리 회사분위기와 맞지 않는 사람은 채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안업계에서 일하기 위해서 그동안 어떠한 준비들을 해왔는지가 핵심이지, 단순 스펙쌓기 인턴경험은 중요히 보지 않습니다.

 

4. 면접자가 갖췄으면 하는 자질이나 자격사항은 어떤 것이 있나요?

 

면접은 개인 입장에서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채용하는 입장에서는 그 사람이 우리 문화와 잘 어울리고, 오랫동안 같이 일할 수 있는 사람인가가 더 중요합니다. 면접을 보면 각자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나, 최종 합격하는 사람은 그들과는 다른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기본적인 소양과 보안업계에서 일하기 위한 준비 상태(자격증) 등을 베이스로 보지만, 더 중요한 것은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 개인의 발전과 회사의 발전의 궤를 같이 하는 사람을 중요시 봅니다.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사라졌지만, 3년, 5년 터울로 개인의 능력을 자만하고 이직하는 사람은 크로니아이티에서 살아남기 힘듭니다.

 

5. 선발된 신입사원 적응과 역량강화를 위해 크로니아이티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신입사원의 빠른 적응과 수준 향상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성교육, 네트워크 구성 및 솔루션 구축 평가, 3 +3 프로그램 등 교육과정 및 적응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수습기간 동안 교육 외에도 CS 교육, L-DAY 같은 여러 활동을 통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면접 때 많은 분들이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단순 교육이 잘 되어있냐는 문의보다는 그 교육을 통해서 본인이 어떻게 회사에 기여하고 자신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것이 도움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