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크로니아이티 72회 산악회 진행(청계산)
2019-10-31

이번 72회 크로니아이티 산악회는 서울 시내에서 가장 가까워 등산객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청계산으로 산행을 진행했습니다 

청계산은 3시간 내 산행이 가능하지만 등산객이 가장 힘들어하는 계단이 무려 1,500개나 되는 등산코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청계산을 오르는 시간은 무릎이

가장 고달파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가장 익숙한 원터골에서 출발하여 정상인 매봉산(582.5m)까지 1시간 30분 동안, 우리 회원들은 가을의 단풍과 푸른 하늘,

탁 트인 시야만으로도 고단한 산행에 대한 보상이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매봉산 정상에서 보이는 서울전경과 단체사진 한 컷을 뒤로하고 배고픔을 달래기 위한 하산길은 누구보다 빠르기만 합니다. 원터골 입구 음식점에서 가장 맛있다는

오리구이, 백숙집에서 또 한 번의 산행 행복을 느끼고 아쉬운 2019년 산악회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1년 동안 함께한 산악회 회원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2020년 산행길에는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생활의 활력소로 자리 잡는 산악회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